北 무인기 ‘늦장 공개’ 속내…김정은 체제, 이재명 정부 길들이기 본격화

북한이 대한민국의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며 전자교란을 통한 격추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북한의 대응 방식에서 이례적인 전략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단순한 군사적 사건이 아니라 김정은 정권이 향후 대남·대내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지난 10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인용해 “지난 1월 4일과 지난해 9월 27일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전자전 수단으로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 들어와서도 무인기 도발은 계속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