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도주우려” 주장

서부지법 사태를 배후에서 ‘가스라이팅’으로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구속됐다.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혐의를 받는 전 목사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은 이날 오전에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전 목사가 자신이 꾸린 지역별 조직인 ‘자유마을’이나 해외로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지난해 7월 경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교회 내 사무실 PC가 교체된 점 등을 근거로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