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최악 피해 차악" "내란 종식 우선"… 서울 격전지 사전투표소

차기 정부를 책임질 제21대 대선의 막이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독주 체제 속에 선거 막바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자 이번 대선도 '초방빙' 승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20대 대선과 22대 총선 당시 서울의 주요 격전지로 꼽혔던 마포구와 동작구 주민들은 29일 사전투표소에서 보기 드문 줄 행렬을 이루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일 잘하는 대통령 필요해" 이구동성 "세 사람 중 누가 정치를 잘할지 고민했어요. 밤새 고민하느라 잠도 못 잤어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