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보수' 이준석 대선 후반전에 악재…논란 커지자 이재명 역공

'젊은 보수'를 앞세워 청년층을 집중 공략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대선 후반전에 악재를 자초했다. TV토론에서 원색적이고 부적절한 표현을 인용한 것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여성혐오 논란과 고발이 잇따르는 등 파장이 상당하다. 이 후보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틀 전 대선 후보자 3차 TV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 발언한 것에 대해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순화된 버전"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토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