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 보수' 투표 참여, 6·3 대선 승부 가른다

6·3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추격에 나선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샤이 보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선 지난해 연말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 탄핵'과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실망해 여론조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샤이 보수층이 투표소로 얼마나 발길을 향하느냐에 따라 이번 대선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공표금지기간 돌입 전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율은 오차범위를 벗어난 격차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