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창호 리더십의 최후… '자승자박' 한동훈, 입당 769일 만에 제명

'윤석열 사단' 검사에서 보수정당의 차기 주자로 화려하게 데뷔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입당 769일 만에 당 밖으로 내쳐졌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 전 대표가 특유의 '검사 마인드'와 '벽창호 리더십'을 끝까지 버리지 못하면서 스스로 무너져내리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혹평이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꼽히던 한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초대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연이어 임명되며 정치적 체급을 급격하게 키웠다. 22대 총선 참패 이후로도 책임론을 극복하고 이어진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되기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