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준석 지지율 15% 육박 예상…'젓가락' 발언 영향 없을 것"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이른바 '젓가락' 발언이 대선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15%의 득표율을 얻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이 51.6%의 득표율을 얻었는데, 이번 대선에서 그 수준까지 가지 않겠느냐 하고 본다"며 "김문수 후보의 경우 40%를 넘기기 어렵지 않겠나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준석 후보에 대해선 득표율 15%까지 얻을 수 있다고 봤다. 김 전 위원장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