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검의 축제 뒤에 숨은 참상…北 열병식이 가리는 ‘인권범죄 국가’ 민낯

북한이 노동당 제9차 당대회를 앞두고 대규모 열병식 준비에 나선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국제사회에서는 이를 단순한 군사 행사로 볼 것이 아니라 체제 전반에 만연한 인권유린의 실상을 직시해야 한다는 경고가 제기됐다.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의 군사 퍼레이드는 체제 선전의 도구일 뿐”이라며 “이 같은 행사 이면에 존재하는 강화된 감시 체계와 표현의 자유 말살, 광범위한 반인도적 범죄에 국제사회가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HRW는 특히 북한 정권이 주민과 군인을 국가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