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연설 30년 마무리하는 하태균 씨 "연설은 책임을 지는 행위"

30년 동안 정치연설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해 온 연설가 하태균 씨가 11일 정치연설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은퇴식을 열었다. 하 씨는 그 시간을 "설득과 홍보의 언어가 아닌, 사람을 향한 말로 30년을 버텨온 기록"이라고 소회했다. 1996년을 그 시작으로 기억하는 그는 "현장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유세 준비를 돕고 선배 연설가들을 보좌하며 정치 현장의 공기와 사람들의 반응을 먼저 배웠다"고 말했다. 그의 첫 공식 연설은 1998년 지방선거 때 이뤄졌다. 더듬어 보면 전국 수많은 선거 현장에서 연설과 유세를 했지만 단 한 번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