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서 온 ‘엔추파도스’…보수 진영서 뜨거운 감자로

부패 정치로 몰락한 베네수엘라에서 유래한 용어 ‘엔추파도스(Enchufados)’가 자유 우파 진영 내부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이 논쟁의 출발점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공개 발언이다. 윤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선고를 사흘 앞둔 지난 16일 SNS에 ‘국민의힘의 새로운 길을 제안합니다–속죄와 혁파로 K-자유공화주의로 갑시다’라는 글을 올렸다.그간 ‘반탄’(탄핵 반대)으로 분류돼 온 그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형식적 사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공개적 성찰과 고해성사를 촉구했다. 또 윤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