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이가 남이가" 이재명, TK공약 추상적…부산은 해수부·HMM 이전

21대 대선에서도 '대구경북(TK) 홀대론'이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북 아들'을 내세우며 TK 표심을 공략하지만 정작 공약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반면 부산·경남(PK)에는 해운회사 HMM 및 해양수산부 이전, 가덕도 신공항 사업 책임 추진 등 파격적인 공약을 잇따라 제시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경제 활력을 되찾고,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장을 견일할 국가 발전의 새로운 전략"이라며 "민주당이 시작한 가덕도 신공항 사업, 민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