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포항 찾은 김문수 "포스코 등 대한민국 산업 상징 다시 살리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1일 포항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6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유세전을 펼친 후 꼬박 25일만의 재방문이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7시쯤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를 찾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신화를 써준 포항의 영광을 다시 찾겠다"고 밝혔다. 유세 무대가 마련된 포항 중앙상가에는 김 후보를 보기 위해 3천명 이상(경찰 추산)의 시민들이 몰리며 발디딜틈조차 없을만큼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 먼저 김 후보는 노인·상인·노동자·학생들이 전해주는 꽃다발을 받으며 크게 손을 들어 화답했다. 이후 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