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주에서 "'방탄 독재·괴물 총통제, 투표로 막을 수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1일 밤 경북 경주 대릉원 돌담길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방탄 독재·괴물 총통제'는 여러분들의 투표로 막을 수 있다"며 지지층 결집과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재판을 5개 받고 있다. 자기는 죄도 없는데 검사들이 억지로 조사를 해 기소를 했다고 주장한다"면서 "검찰 수사권을 박탈해 검찰청을 아예 없애 버리는 법을 만들어 그걸 통과시키려고 한다. 이게 적반하장이다. 도둑놈이 경찰 곤봉을 뺏어가지고 경찰관을 두들겨 패는 거 이걸 적반하장"이라고 이 후보를 직격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