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수도권' 민심 잡기 vs 이재명 TK·PK '험지공략'

선거를 이틀 앞두고 대선 후보들이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찾는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 등 '험지 공략'에 집중한다. 1일 김 후보는 유세에서 '필승의 박동, 대한민국의 심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체 유권자 과반이 모여있는 수도권에서 표심을 잡기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김 후보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를 시작으로 경기 성남·구리·남양주·의정부와 서울에서 유세한다. 유세를 시작하는 광교신도시는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이룬 성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