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저격하고, 美 유화 제스처 보인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9차 노동당대회에서 밝힌 대남 메시지는 한마디로 '통미봉남' 전술의 폭력적 버전이다. 단순히 한국을 무시하는 수준이 아니라 핵 공격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위협 수위를 높인 것이다. 심지어 우리 정부의 유화적 태도를 '기만극'이라며 "동족이라는 범주에서 영원히 배제할 것"이라고 대화 가능성을 거듭 일축했다. 북한에 유화 제스처를 취해온 이재명 정부는 그럼에도 '햇볕정책' 고수가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이라고 보고 있다. ◆南 향해 극언 북한의 한국을 향한 직설적이며 원색적인 위협은 상존했다. 1994년 "서울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