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글에 고정밀 지도 조건부 반출…野 "관세협상 청구서 아니냐"

정부가 미국 구글에 국내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조건부로 허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조치를 두고 한미 통상 협상과 연관된 추가 양보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한미 관세 협상을 거론하며 이번 조치에 대해 "이는 '외교 천재'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관세협상 이후 처음 날아온 청구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그동안 '합의된 팩트시트 범위 내에서만 협상한다'는 모호한 설명을 해왔지만, 그 '합의된 범위'가 무엇인지 명확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