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통합법만 처리한 여당, 공공기관 이전·예산 몰아주기 등 본격화

6·3 지방선거를 앞둔 여당의 '내 편 챙기기'가 노골화되고 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만 핀셋 처리하며 예산과 공공기관 이전 등을 몰아주는 사이, 통합법이 보류된 대구경북은 정치·경제적 고립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민주당은 2일 전날 밤 본회의에서 처리한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을 성과로 내세우며 자찬을 쏟아냈다. 각종 특례에 국비 지원과 지역 현안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매년 5조원씩 4년간 20조원' 규모의 정부 지원 패키지를 담보하고, 통합 시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도 약속한 유례 없는 규모의 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