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유류 바가지 못하게 해야"…지역별 최고가격 신속 지정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정세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급등하자 "지역별·유류 종별 최고가격을 신속하게 지정하라"고 지시했다.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소비 가격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기도 전에 가격이 폭등하는 것은 "바가지"라며 강력한 시장 개입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중동 위기 관련 각 부처 대응 보고를 받고 "현재 상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나 국제유가 상승이 있긴 한데 그게 국내에 실질적인 영향은 아직 미치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오를 거라고 예상된다고 갑자기 소비 가격 자체가 이렇게 폭등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