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직격탄"…한국 유조선 7척 고립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막히면서 한국 정유사의 원유 운반선 여러 척이 해협 인근에 발이 묶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한 유조선에는 우리나라 하루 원유 소비량에 맞먹는 약 200만 배럴이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중동 정세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석유화학과 정유, 무역통상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동 정세에 따른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