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장동 사건' 담당 검사 공수처 고발…"증거 조작"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사건'의 담당 검사를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1일 이건태 민주당 법률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회계사 정영학씨가 제기한 '대장동 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한 담당 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증거 위·변조 및 사용죄와 허위공문서작성죄·허위공문서행사죄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명의로, 증거를 조작한 검사를 형법 제155조, 증거 위·변조 및 사용죄, 제227조 허위공문서작성죄, 제299조 허위공문서행사죄 위반 등으로 즉시 고발하겠다"고 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