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마저 빼앗는 체제"…북한, 국영상점 현금 전면 금지·전자결제 강요

북한 김정은 정권이 국영 상업시설과 기업 거래에서 현금 사용을 사실상 금지하고 전자결제를 강제로 도입하면서 주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내부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정책이 단순한 경제 현대화가 아니라, 국가가 주민들의 자금 흐름을 전면적으로 감시하기 위한 통제 수단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지난 12일 <아시아프레스>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3월 1일부터 국영 상업망과 기업 간 거래에서 현금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카드 결제 등 전자결제 방식으로 전면 전환하도록 지시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