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교류라더니 또 충성집회”…선전행사에 동원되는 북한 주민들

북한 김정은 정권이 주민과 군인의 교류를 명분으로 진행해 온 ‘군민연환모임’을 정치 선전 행사로 변질시키며 주민 동원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 제9차 당대회 이후 이 행사가 ‘군민연환대회’라는 이름으로 확대되면서 사실상 또 하나의 충성 집회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16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함경남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함흥시에서 군민연환대회가 진행됐다. 소식통은 “최근 군민이 함께하는 큰 행사가 거의 없어 궁금증을 갖고 나온 주민들도 있었지만 막상 행사에 가보니 궐기모임과 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