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구시장 공천, 시민 공감할 과정 거쳐야"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 등 인위적 개입 의도를 드러내면서 지역 정치권이 실망을 넘어 분노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장 공천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다고 여기는 당의 오만 앞에 '보수의 심장'이라는 자부심에 상처가 생긴 것은 물론 '당과 무관하게 제대로 된 일꾼을 뽑겠다'는 반발 심리까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특정 후보의 유불리 논란을 빚을 수 있는 공천 개입을 배제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혜를 도출해야만 분노한 민심을 잠재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6일 지역 정치권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