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법원 소통' 발언에 김문수 "내통 실토…사법농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과 관련해 "대법원 쪽에서 '빨리 기각해주자'였다가 바뀌었다"고 발언한데 대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대법원에 내통자가 있다는 실토인가"라며 비판했다. 2일 김 후보는 페이스북에 "대법원은 당장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며 "만일 대법원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다면, 오늘 이 후보의 발언은 중대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적었다. 앞서 이날 이재명 후보는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과 관련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