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청계천서 투표 독려…"정직한 지도자 나왔으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공개 행보를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에서 청계광장 소라탑부터 종각역 인근까지 걷는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정정길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종찬 전 민정수석비서관 등 MB정부 주요 인사 1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금은 나라가 어려울 때"라며 "트럼프가 관세정책을 쓰면서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해서 극동지역 아시아 지역이 안보적으로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