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끝까지 단일화"에 응답? 이준석 "국민의힘=尹·황교안·전광훈 연합세력, 보수도 정당도 아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대선 선거운동 종료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 당일인 6월 3일 새벽에 장문의 글을 페이스북에 남긴 것. 혹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비롯한 당 구성원과 지지자들이 일말의 기대를 남겼던 '단일화 선언'은 없었다.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당당히 완주했다. 그 자체로 새로운 역사"라고 자평하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황교안·전광훈 연합세력"이라고 부르며 "비상계엄과 부정선거를 외치는 극우 정치의 중심이 된 그곳은 더 이상 보수도 아니고, 정당도 아니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