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이재명·김문수, 자택에서 선거 결과 기다린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3일 오전 6시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운명의 날'을 맞아 국민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투표가 이뤄지는 동안 각자 자택에 머문다. 이재명 후보는 전날 유권자 과반이 포진한 서울과 경기 지역을 돌며 '내란 종식'을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을 찾아 "성남에서, 경기도에서 한 것처럼, 이제는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했다. 서울 유세를 마치고 야간 유튜브 라이브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 이재명 후보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