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래 가사가 내 마음과 같았다”…당당한 북한 청년에 당국 ‘발칵’

북한에서 한국 노래를 들었다는 이유로 20대 청년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단순한 문화 향유를 범죄로 규정하고 개인의 감정까지 통제하는 북한 체제의 실상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양강도 혜산시에서 한 20대 청년이 mp3로 한국 음악을 들으며 이동하던 중 보위원의 단속에 적발돼 체포됐다. 사건은 지난 2월 중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청년이 듣고 있던 곡은 한국 가수 로이킴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이었다. 조사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