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같았던 TK의 보수 정당 지지, 돌아온 것은 '낙하산'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파동을 계기로 대구경북(TK)이 각종 전국 단위 선거 때마다 보수 정당에 '묻지마 표'를 줬던 과거에 대한 후회의 감정이 피어오르고 있다. 보수 정당에 대한 신뢰, 보수의 심장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당의 공천 결과에 절대적 지지를 보냈던 결과 '낙하산 인사'들에게 손쉬운 당선증을 줘 왔던 것을 한탄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19일 정치권 안팎에서는 '호남 지역은 민심이 당의 의지를 결정하지만 TK는 결정된 당의 의지만 수행한다'던 여의도 정가의 해묵은 정설이 이번 지선 공천 파동과 맞물려 지역민에게 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