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짓다 죽을 판”…북한 ‘지방발전’ 뒤 숨은 강제동원·현장 공포 실태

북한 당국이 ‘지방발전’이라는 구호를 앞세워 대규모 주택 건설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극심한 부담과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형상 ‘건설 혁명’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강제동원과 정치적 성과 경쟁이 결합된 전형적인 독재 체제의 동원 방식이라는 비판이 나온다.20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함경북도에서는 중앙당에서 내려온 책임일꾼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 집행위원회 확대회의가 지난 3일과 4일 진행됐다. 이 회의는 9차 당대회 결정에 따른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