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만)' 표기 갈등…대만, '남한' 변경 압박

대만 정부가 한국의 전자 입국신고서에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표기 변경을 둘러싼 양측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대만 외교부는 한국 측이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을 경우, 이달 말부터 자국 전자 입국등록표에 기재된 '한국' 명칭을 'KOREA(SOUTH)' 즉, '남한'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대만은 외국인 거류증에서 한국 표기를 '남한'으로 수정한 상태로, 조치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은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