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젊은 세대의 희망과 기대 담아내지 못해 죄송…보수 방법론·접근법 바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날 선거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7.7%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젊은 세대가 희망과 기대를 많이 보내줬는데 완전하게 담아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30분쯤 경기 화성시 동탄의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일치단결해서 이번 선거를 잘 치러내서 감사하고, 국민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배우고 발전할 부분을 더 가다듬어서 대한민국과 정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