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집무실은 어디?, 청와대 58.2%·용산 15.4%

국민의 절반 이상이 차기 대통령의 집무실로 청와대 복귀를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이날 KBS·MBC·SBS 방송 3사가 공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다음 대통령이 어디서 일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58.2%가 청와대를 선택했다. 이어 용산 대통령 집무실(15.4%), 세종시(13.9%), 정부서울청사(3.6%) 순이었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9.0%로 집계됐다. 개헌 국민투표 시기로는 '2026년 지방선거'를 선택한 응답자가 36.7%로 가장 많았다. 2028년 총선과 함께 개헌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