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책임론' 맞닥뜨린 이준석…내년 지방선거 준비 박차 가할 듯

제21대 대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지 못하고 낙선이 확실시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이 후보를 향한 '패배 책임론'이 거셀 것으로 보이면서 '보수 적자'의 길을 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과 보수진영 개편에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4분 기준 전국 개표가 6.78% 진행된 가운데 이 후보는 7.09% 득표율을 올려 3위, 낙선이 유력하다. 당초 이 후보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