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바쳤는데 2등급?…전사자도 차별하는 북한의 잔혹한 체제

북한 김정은 정권이 러시아 파병 전사자들마저 ‘충성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유가족 대우까지 차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생전뿐 아니라 죽음 이후까지 충성 여부로 인간을 평가하는 체제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지난 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북한 당국이 전사자의 마지막 행동을 기준으로 두 개 부류로 나누고 이에 따라 가족 처우를 달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FA가 접촉한 평안북도 삭주군의 한 주민 소식통은 지난달 20일 “해외 군사작전에 참여해 사망한 군인들이 두 부류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