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출신 이재명 "재명이가 남이가"…TK 2회 찾아 '보수 심장부' 공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두 번째 구애에 경북 표심이 반응했다. 안동에서 태어난 이 후보는 21대 대선에서 '재명이가 남이가'를 외치며 대구경북(TK) 표심 공략에 적극 뛰어들었다. 경북의 아들을 자처한 이 후보가 풀어놓은 TK공약으로 지역 숙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 후보는 3일 오후 11시 기준 대구에선 19.95%, 경북에선 28.77% 득표했다. 이번이 두 번째 대선 출마인 이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에선 대구 21.60%, 경북 23.80%의 지지를 받았다. 목표로 했던 득표율 30%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