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바꿨다”…북한 정보국 개편에 주민들 ‘공포’

북한이 대표적인 공포 통치 기구인 국가보위성을 ‘국가정보국’으로 명칭 변경한 가운데 주민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두려움이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형상 ‘정상 국가’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시도와 달리, 내부에서는 여전히 감시와 통제가 핵심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모습이다.지난 3일 데일리NK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최근 국가보위성을 국가정보국으로 개칭하면서 도·시·군 단위 보위기관 역시 ‘정보부’로 이름을 바꿨다. 또한 기존 ‘보위지도원’으로 불리던 요원들의 공식 명칭도 ‘정보지도원’으로 변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