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비판 홍준표…박근혜 최측근 유영하 "더는 기웃거리지 마, 정말 추하다"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3일 치러진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소회를 밝힌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더는 남에 당에 말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영하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 전 시장은 당원도 아니고, 앞으로 우리 당에 끼어들 틈이 없다"며 "제발 관심 끄고 하와이에서 좋아하는 골프에 집중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물론 대구에 발붙일 생각도 꿈에도 꾸지 말고, 당신 말대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