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새 명칭 '국민주권정부' 될까… 노무현 참여정부 이후 첫 '별칭'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4일 출범한 새 정부의 명칭이 '국민주권정부'로 공식화할 가능성이 시사된다. 국민주권정부 명칭이 칭해질 경우 노무현 정부 이후 처음으로 정부에 붙는 '별칭'이 부활하는 셈이 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새 정부 이름에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역대 정권을 살펴보면 김영삼(YS) 정부는 '문민정부', 김대중(DJ) 정부는 '국민의 정부', 노무현 정부는 '참여정부'라는 명칭을 사용한 바있다. 이후 이명박 정부부터는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등 모두 대통령의 이름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