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패배'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는 누구…김문수 '당권 행보'도 집중

6·3 대선 이후 패배감이 드리워진 국민의힘의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내에서 전당대회 개최 여부를 둘러싼 계파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차기 지도부 선출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정말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처절한 반성을 지금 비대위 차원에서 책임 있게 말씀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계엄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했음에도 대선에서 41%의 국민이 저희를 지지해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