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김문수 41% 득표율 충격… 국힘 쇄신 어려울 것"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을 겨냥해 "쇄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4일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보수 정당이라고 하는데 보수의 모습이 없었고, 전형적인 반보수적인 선거 운동이었다"며 "참 많이 실망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0% 득표를 해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예상보다 높은 득표율 때문에 국민의힘의 쇄신이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김 후보가 승리한 지역을 보면 다 친윤(친윤석열) 국회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