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문수에 먼저 전화걸었다…설난영 안부 물어

이재명 대통령이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오전 김 전 후보에게 직접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됐다. 취임 이후 첫 통화다. 이 대통령은 건강을 묻는 안부 인사를 전하며 배우자 설난영 씨에 대한 안부도 물었고, 김 전 후보 측은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대선 기간 동안 "분열의 정치를 끝나겠다"고 공언해왔는데, 김 전 후보에게 전화를 건 것도 이같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김 전 후보는 대선 이후 공개 행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