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권 도전?…국힘, 이번 주 '지도체제 논란' 분수령

6·3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의 차기 지도체제 논란이 이번 주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향후 지도체제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5일 의총에서 비대위원 전원이 사의를 밝히자 자신의 거취는 "당내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당 내부 민주주의 회복 방안이 담긴 2차 당 개혁안을 발표하는 등 임기 안에 취임 당시 공언했던 정치개혁 약속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김 위원장이 사퇴하지 않고 임기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