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관 후보 3명 압축…李대통령 변호인 포함에 시끌

이재명 대통령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군을 세 명까지 압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는 이 대통령의 사건 변호를 맡았던 이승엽 변호사도 포함되면서 일각에서는 '이해충돌'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56·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이승엽(53·27기) 변호사, 위광하(59·29기) 서울고법 판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분들도 거기(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검증)에 대상자라는 것은 사실이고 그분들에 대한 의견들은 계속 듣고 있다"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