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재판 면제받는 자리 아냐"…김용태, 2차 개혁안 들고 野 쇄신 요구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대선 패배 이후 재건을 위한 5가지 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은 재판을 면제받기 위한 자리가 아닐 것"이라고 일침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당 개혁안’을 발표했다. 개혁안에는 △9월 초까지 전당대회 개최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대선후보 교체 진상 규명 △당심·민심 반영 절차 구축 △지방선거 100% 상향식 공천 등이 포함됐다.그는 "내년 지방선거를 비대위 체제가 아니라 선출된 당 대표 체제로 치르는 것 자체가 보수 재건과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