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리셋<3> [인터뷰] "애국심과 진정성으로 협치하는 정치로 복귀하길"

"정치의 요체는 정치인의 애국심 그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발현되는 애국심의 접점을 찾는 대화와 타협입니다. 대화와 타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진정성과 정연한 논리로 구성된 겸손한 언변이지요. 보수 진영은 물론이고 우리 정치권 모두가 애국심과 진정성에 대한 고민을 더 깊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끊임없이 마주하고 대화하다보면 못 풀 문제가 없습니다." 박철언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은 7일 가진 매일신문과 인터뷰에서 '보수는 물론 우리 정치의 재건을 위해선 대화의 복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진영논리에 매몰돼 핵심지지층만 바라보며 정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