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항모 푸젠함, 지난달 하순 서해서 시험항해…전력화 임박한듯

중국 최신예 항공모함인 푸젠함이 지난달 하순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서 시험항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푸젠함은 지금까지 최소 8차례 시험항해했으며 연내 해군에 인도, 실전배치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22∼27일 PMZ 내 일부 해역을 항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같은 기간 해당 구역에서 푸젠함을 동원한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 푸젠함은 랴오닝함(1번함)과 산둥함(2번함)에 이은 세 번째 중국 항모로 2022년에 진수됐다. 중국 항모 최초로 전자기식 캐터펄트(함재기 사출기)를 정착한 푸젠함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