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파기환송심' 중단에…한동훈 "사법부 역사에 큰 오점" 비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이 사실상 중단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사법부의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 박주영 송미경)가 이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1차 공판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 지정'하기로 한 데 대해 "스스로 사법부 독립을 꺾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7부는 이날 오전 "헌법 제84조에 따른 조치"라며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관련하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