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관저 '개 수영장' 의혹에…尹측 "사실 무근"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주했던 한남동 관저에 설치된 수조 시설을 두고 '개 수영장'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서 "지난 주말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대통령 관저에서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대통령 관저 내 일부 공간도 둘러봤는데 수영장이 눈에 띄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 직사각형 시설물은 단차를 두고 점차 깊어지는 구조"라며 "가장 깊은 곳은 50-60㎝, 길이는 5-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