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구할 사람 오직 김문수 뿐”…100여개 시민단체, 당대표 출마촉구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해 “당을 구할 유일한 인물”이라며 당 대표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9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김 전 장관의 자택 앞에서 열린 이날 회견은 세종미래전략포럼과 100여 개가 넘는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했다.대표 연사로 나선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는 “국민의힘은 보수정권을 자처하면서도 전통적 보수 가치인 자유, 국가, 안보, 공동체 어디에도 충실하지 못했다”면서 “그 빈틈을 타고 정치적 기반도, 역사적 정당성도 없는 한동훈 전 장관이 당권